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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드게임 후기

[보드 게임] 2인플 후기, 왕좌의 게임, 엘드리치 호러, 황혼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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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과 보드게임을 둘이서 하루종일 했네요

처음은 저번에 했던 왕좌의 게임을 했습니다.

저번에 했던 거처럼

저는 그레이조이와 바라테온

동생이 스타크와 라니스터를 잡고 했습니다.


초반부터 그레이조이가 고통받습니다.

전투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스타크와 라니스터의 압박에 본진이 넘어갈뻔 했습니다.





라니스터의 배 숫자를 보십시오 ㅂㄷㅂㄷ

그레이조이가 시선을 끄는 동안

바라테온은 손쉽게 성들을 점령합니다.





그레이조이가 라니스터의 빈틈을 노려 본진을 점령해버립니다.

라니스터가 털렸네요

혼전입니다.

바라테온도 배를 이용해 스타크 진영으로 침투합니다.



9라운드에 바라테온이 성을 7개 점령하면서 게임이 끝납니다.

스타크랑 간발의 차이였네요

라니스터가 내려와서 바라테온을 견제하지 않는 바람에

손쉽게 끝난것 같네요

플레이 시간 3~4 걸린거 같네요




엘드리치 호러를 2인플로 돌려봤습니다.

저는 군인 캐릭터로 시작했습니다.

체력이 쎄고 힘과 의지도 쎈 캐릭터군요

권총이 힘을 2 더해줘서

괴물 잡기 좋은 캐릭인것 같습니다.




제일 쉬운 괴물로 했는데도

좀 고전했습니다.

그래도 깻네요

혼자했을 땐 못깻는데..




그다음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황혼의 투쟁을 꺼냈습니다.

2인플엔 시간만 많다면 황혼의 투쟁이죠


제가 미국을 잡고

초보자한테 더 쉽다는 소련을 동생에게 줬습니다.


아직 감을 못잡아서 그런지

미국이 초반부터 훨씬 앞서 나갑니다.





중미 승점카드가 나올 것을 예상해서

중미를 장악했더니 20점으로 4턴에 승리하였습니다.

너무 빨리 끝나서 한판 더했습니다.




이번엔 감을 잡았는지 만만치 않더군요

소련에 미국이 계속 끌려다니는 양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10라운드 끝나고 승점계산에서도

소련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네요


주사위나 카드운이 없었던 것도 있지만

확실히 소련이 왜 유리하다는지 알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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