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를 누르면 수비시에는 Jockey가 됩니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누르면, 공을 지키며 몸싸움을 합니다.
피파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받으면 상대 수비가 금방 붙어서 뺏기기 쉬운데,
L2를 눌러 몸싸움을 하면 공을 수월하게 지키며 공격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진영에서 공을 받을 때는 필히 눌러야하는 키입니다.
L2를 누른 상태에서 움직이면 공을 지키며 천천히 드리블을 합니다.
위 그림처럼 L2를 누르면 보통 상대를 등지게 됩니다.
L2만 누르고 있어줘도, 몸싸움이 좋은 공격수라면, 수비수 한 명정도로는 공을 뺏지 못합니다.
스킬 게임에서 시험해보았습니다.
공중볼 싸움을 할 때도 L2를 이용해 몸싸움을 하고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같은 경우 전방 공격수에게 공을 살짝 띄워줍니다.
뜬 공을 받을 때 트래핑 시간이 더 길게 되므로, L2를 이용해
몸싸움을 하여 공을 지켜줍니다.
가슴으로 공을 받았습니다.
이때 수비 한명이 뒤에 달라붙어있지만, L2 몸싸움으로 공을 수월하게 지켜냅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뛰어가는 동료선수에게 패스를 전개합니다.
위 같은 경우도 많이 쓰입니다.
전방에서 공을 받은 공격수가 L2 몸싸움을 이용해 공을 지킵니다.
그림을 보시면 수비수 두명이 달라붙어있지만, 우리의 이브라는 지지 않습니다.
두 명이 달라붙은 만큼 다른쪽 공간이 나고
이 상태에서 패스를 연결하면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즉, 패스를 하고 L2로 버티면서 공간을 만든 뒤 다시 패스를 연결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좋습니다.
코너킥이나 공중볼 싸움을 할 때도 L2를 눌러서 몸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코너킥 하는 방법은 다음에 올릴 예정입니다만,
몸싸움이 좋은 공격수가 있을 경우 높이 띄워주어 공중볼 싸움을 하게 만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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