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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에서 동료선수를 이용하는 키들이 있는데요.
먼저 동료 선수를 호출 하는 키입니다.
공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r1을 누르면 바라보고 있는 근처의 선수 중 한명이
공을 받기 위해 가까이 뛰어옵니다.
이것은 전작들에 없었던 기능인데요.
이전에는 주변에 동료가 없어서 혼자 고립되는 경우에 빠져나가기 힘들었는데,
피파 17에서는 r1키를 이용해 동료 선수를 불러서
수월하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갑자기 공을 받으러 뛰어오는 선수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원톱을 불러올 때 쓰는데요.
위 그림처럼 원톱 공격수인 이브라가 전방에 포진해있는데,
여기서 r1을 누르면 가까이 달려오게 됩니다.
위 그림처럼 좀 더 앞으로 나와서 패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 상대 수비로부터 떨어져 빈공간에서 패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드리블을 치거나, 패스를 할 때 더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브라는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받아도 잘 버티기때문에, 사실 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자동으로 움직여서 패스받으러 오기도 하기 때문에,
r1은 실제 경기에서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L1 버튼입니다.
이 버튼은 많이 쓰입니다. 전작부터 있었는데, 2 대 1 패스를 할 수 있는 키입니다.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L1을 누르면서 패스를 눌렀을 때와 그냥 L1만 눌렀을 때 입니다.
L1+패스를 눌렀을 때는, 방금 공을 패스한 선수가 앞으로 뛰어나갑니다.
위 영상에서 포그바를 잡았을 때, 윙에게 L1 + 패스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포그바가 앞으로 뛰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윙이 L1 + 패스를 한 다음 뛰어가는 게 더좋은데,
어쩌다보니 포그바가 뛰어가네요.
다음은 그냥 L1을 누르는 것입니다.
공을 가진 상태에서 L1을 누르면, 바라보는 근처의 선수 중 한 명이 앞으로 뛰어가게됩니다.
막 누르면 주변 선수들 다 뛰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저는 상대의 라인이 많이 올라와있을 때
윙백에게 공을 주고 윙을 L1을 눌러 전진하게 한다음
로빙 스루패스로 빈공간에 찔러주는 용도로 많이 씁니다.
2대 1 패스는 상대 수비를 벗겨내는데 유용합니다.
원투패스 한방에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위력적이기에 실제 경기에서 잘 쓸 수 있도록 연습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 2대1패스로 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얻는 모습입니다.
골은 실패한것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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