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17 공략) 수비에 대해 알아 보자 3 - 협력 수비

 피파에서 협력 수비 키는 디폴트가 R1입니다.

R1을 누르면 공에 가까운 동료 선수 중 한명이 압박을 가합니다.

이 때  위닝의 협력 수비처럼 공으로 바로 달려드는게 아니라

피파에서 x를 눌렀을 때 거리를 두고 압박하는 것처럼,

동료 선수도 압박을 합니다.

스킬 무브에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2 vs 2 수비 인데요.

공과 멀리 떨어져있는 선수를 커서로 잡고,

동료 선수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협력 수비버튼을 누르지 않았을 때 입니다.

자동으로 수비를 하긴 하지만,

압박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다음은 같은 상황에서 r1을 눌러 협력 수비를 해보았습니다.

동료 선수가 좀 더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렇게 동료선수를 압박하게 하고, 자신은 상대의 패스길을 차단하기 위해

위치를 잡는 것도 좋은 수비 방법입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상대가 몰릴 경우 동료 선수와, 자신 모두 상대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사이드로 상대가 몰렸을 때, 

r1을 눌러 동료 선수가 압박하게 하고,

자신도 같이 압박을 가해 공을 뺏는 장면입니다.

강한 압박을 할 때 좋지만, 수비가 안되었을 경우,

다른 곳에 공간이 나서 한번에 뚫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에서는 확실한 찬스가 아니면 이런식으로 협력 수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협력 수비를 많이 쓰는 분은 

자신은 중앙에서 패스길을 차단하기 위해 좋은 위치를 잡고,

r1버튼으로 공을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는 동료 선수를 보내 압박하는 식으로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선수 한명이 압박을 가하고, 거기에 공을 가진 선수가 보낼 패스 길을 차단하면, 상대는 공을 뒤로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위 그림 같은 경우도 비슷합니다. r1버튼으로 동료선수가 압박을 하게하고,

자신은 수비위치를 잡습니다. 이때 위의 경우 빨간색 선수가 앞 공간을 향해 뛰어갑니다.

이것을 차단하기 위해 움직여줍니다. 상대의 공간으로 파고드는 움직임들을 막을 때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