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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파

피파17 공략) 드리블에 대해 알아보자 1 - 아날로그 스프린트 & LS (Left St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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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피파 글을 쓰네요.


이번에는 피파 드리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파에는 아날로그 스프린트(Analog Sprint)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게 뭐냐면,  달리기 버튼이 R2 트리거로 설정되있는데,


누르는 강도에 따라 달리기 속도가 달라지게 되는 기능입니다.


즉 R2버튼을 세게 누를 수록 더 빨리 달린다는 것입니다.



이 역시 디펜스 설정(택틱컬, 레거시)처럼 설정을 끄고 켤수 있는데요.

온라인에서도 내가 설정한데로 작동합니다.

CUSTOMISE > SETTINGS > CUSTOMISE CONTROLS 에서

디펜스 설정 바로 밑에 있습니다.


사실 이 아날로그 스프린트가 잘 안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켜고 끄면서 선수의 Sprint 속도를 얼추 비교해보았습니다.

제가 영상 편집은 처음해봐서;  좀 많이 미숙하네요



먼저 아날로그 스프린트를 Off 한 상태에서

위에서 부터 R2버튼을 풀로 눌렀을 때, 중간세기로 눌렀을 때, 아예 안눌렀을 때 속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중간 세기로 눌렀다는 것은 좀 주관적이긴 하지만,  풀로 누른 것과 아예 안눌렀을 경우의 중간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풀로 눌렀을 때랑, 중간 세기로 눌렀을 때 거의 동시에 도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누르는 세기에 따라 Sprint 속도가 차이가 없다는 것이죠.





다음은 아날로그 스프린트를 On한 상태에서 똑같은 형태로 시험해보았습니다.

풀로 눌렀을 때랑, 중간 세기로 눌렀을 때랑 차이가 없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조금씩 차이가 나서, 마지막에는 눈에 보일정도로 차이가 났습니다.

물론 직선으로 쭉 달린게 아니라, 오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해보면 누르는 세기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일단 풀로 눌렀을 때 공을 더 멀리 치고 드리블 하게 됩니다. 대신 관성 때문에 방향 전환이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실제 경기에서 드리블 할 때, 이 R2 트리거의 세기를 적절하게 눌러주면서

드리블 해야 합니다. 빈공간이 있을 경우 풀로 달리는게 좋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중앙에서는 오히려 속도를 줄이고,

드리블 하다가 상대 수비가 다가 오면 순간적으로 방향을 틀고 R2를 눌러 가속을 하면

좀 더 쉽게 제낄수 있습니다. 


피파는 방향도 8각형이 아니라 360도 드리블이 될만큼 미세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개인기를 쓰지 않아도, 드리블 속도와 방향만으로도 상대를 제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절하게 L2로 공을 보호하면서 하면

더 좋습니다.




Sprint를 아예 떼고, 왼쪽 스틱만으로도 다른 드리블을 할 수 있습니다.

스틱을 살짝 기울이면, 저속 드리블이 되고, 최대로 기울이면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이를 이용해서도 완급을 조절하며 드리블을 칠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리블을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현란한 드리블을 하고 그러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위 내용을 알고나니 윙쪽에서 풀로 달리다가 속도를 줄여 빠르게 방향전환을 한 뒤 인사이드로 치고 들어오는

플레이라던지,  상대 관성을 이용해 방향전환을 한뒤 R2를 쎄게 눌러 상대 수비를 제껴낸다던지

하는 플레이가 좀 더 수월하더라구요.

실제 경기에서 방향과, Sprint만을 사용한 영상입니다. 드리블 실패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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