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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드게임 후기

[보드게임] 왕좌의 게임 3인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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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3인플이 돌아갔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북부의 왕 스타크를 했습니다.

북부에서 바라본 풍경은 또 색다르더군요.


초반의 모습입니다. 

라니스터의 배가 4척이나 있군요.




라니스터의 함대들이 오른쪽을 타고 스타크 앞바다까지 진출하는 바람에

스타크의 배가 묶여버렸습니다.

이게 정말 손실이 컸습니다.

저 배 때문에 습격을 당해서 징병도 두번이나 날려버렸습니다.

스타크는 바다 두쪽다 신경써야 하더군요.

앞바다를 뺏기면 정말 손실이 크더라구요.



스타크의 기병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바라테온과 라니스터도 경계에서 만났군요.

아직까진 평화로운 상태입니다.



결국 앞바다를 계속 되찾지 못했던게 이런 결과를 낳았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라니스터가 본진으로 훅 들어오더군요.

뒷치기였습니다

혼란의 상태에서 전진배치되 있던 스타크의 기병들을 본진으로

데려왔지만 패배하고 칼을 맞고 기병들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ㅠㅠ

완전 허를 찔려서 거의 복구가 불가능했어요




스타크의 본진 윈터펠을 차지한 라니스터의 당당한 모습입니다.

라니스터 배가 많아서 지원을 하다보니

라니스터로 쳐들어가지도 못하겠더군요.


근데 3인플을 하니까 라니스터가 가운데 끼여있는 형세라서

둘 사이에서 고통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라니스터가 바라테온을 노리고 쳐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라니스터는 패배하고 후퇴합니다.

스타크는 본진을 겨우 되찾았지만 앞바다를 아직 복구 못했습니다 ㅜㅜ

병력이 늘어나다보니 기사가 5개 밖에 없는게 아쉽더군요.

철왕좌, 영지, 까마귀를 모두 바라테온이 가져가는 바람에

바라테온이 엄청 유리했습니다.

절대 왕좌 바라테온은 성 지키기에 들어가고

수비적으로 나왔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입니다.

왼쪽에 스타크 앞바다를 바라테온으로부터 뺏은 뒤

회심의 일격으로 바라테온 땅을 공격했지만 패배 ㅠ

절대왕좌 바라테온은 성을 확실하게 지키면서 승리를 가져갑니다.


3인플에도 불구하고

3인이서 대치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그런걸 보고 싶었는데, 3인플은 땅이 넓다보니 그런 모습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도 라니스터는 중간에서 고통받았다는..


삼국지 하는 기분도 들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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