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17 공략) 패스에 대해 알아보자 2 - 바운스 로빙 패스

  Bouncing Lob Pass 라는 패스가 있습니다.

동작 키는 r1 + 크로스 키 (디폴트 네모) 입니다.

로빙 패스인데 바운드를 주게 패스하는 것인데요.

피파 16에서 처음 나왔던 것 같은데, 전작에서는 애매한 높이로 떠서 

공 날아가는 것도 드리븐 패스랑 비교해서 빠르지 않고, 

그렇다고 수비를 넘어서 날아가는 것도 아니라, 수비한테 걸려서 거의 쓰지 않았는데요.

피파 17에서는 공이 뜨는 높이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낮고 빠르게, 더 멀리 보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리븐 패스보다도 더 멀리 보내고 싶을 때 쓰면 좋습니다. 

스킬 게임에서 해보았는데요.

낮고 빠르게 바운드 되며 공이 날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횡패스 할 때, 혹은 대각선으로 벌려줄 때 

패스 길에 수비가 없을 때 씁니다.

그냥 로빙 패스를 하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바운스 로빙을 잘 활용하면, 빠른 속도감을 가지면서도 멀리 멀리 보내며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운데에서 반대방향 멀리 보낼 때, 쓰면 좋습니다.

저 거리는 드리븐 패스를 하기에도 먼 감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바로 멀리 보낼 때 바운스 로빙 패스를 씁니다.

제 생각엔 이런 경우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화면엔 보이지 않지만, 미니맵에 오른쪽 윙이 있습니다.

꽤 먼거리인데, 바운스 로빙패스를 하면 한벤에 찔러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간이 났을 때 직선적인 축구를 하고 싶을 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