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R] 스카이림 VR 간단한 후기

 스카이림 VR을 드디어 해보았습니다!

스카이림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VR로 처음 접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PS VR과 무브봉 두개를 이용해서 해보았습니다.

느낌은 한 마디로 다른 세상에 내가 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RPG 게임을 PS4로 즐길 때는, 예를 들어 위쳐3라면

전투를 하면 게롤트가 싸우는 것이고, 어디론가 이동을 하거나 탐험을 하면

내가 아닌 게롤트가 그 세계에서 탐험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스카이림 VR은 완전히 내가 그 세계에서 탐험하는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1인칭으로 게임을 하니 완전 몰입도가 올라가네요

한글이 아니라는게 너무 아쉽지만, 이참에 영어공부를? 하는 셈 치죠 뭐 ㅎㅎ

외국에 온 느낌이랄까..

드래곤 입니다.

PS VR 방송이 화질이 좋지 않네요

실제로 봤을 때 위압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몰랐는데, PS VR 아래쪽 화면이 다 짤려서 나왔네요 ㅠㅠ 이건 나중에 제대로 나올수 있게 알아봐야겠습니다.

특이한 점이 기본 이동 방식이 텔레포트 방식이네요

이 방식이 멀미를 줄여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냥 이동하는 방식도 있는데, 

스카이림 VR 자체가 멀미가 별로 안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멀미 많이 하는데, 제가 적응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약 1시간 동안 즐겨봤네요. (더트랠리, 드라이브 클럽 하다가 멀미나서 바로 껐습니다..)

 그냥 산속을 지나가는데도 무섭네요. 1인칭이라 진짜 내가 혼자 숲속을 지나는 느낌입니다.

늑대가 나왔을 때 정말 깜짝 놀랬네요

  무엇보다도 무브봉으로 조작하다보니

직접 칼질하고 방패로 막는 맛이 일품이네요.

그리고 활질은 정말 최고네요. 자꾸 시위를 당기고 싶네요.

마법도 재밌다던데 마법은 아직 안써봤어요

 그냥 내가 모험한다는 느낌으로 돌아다니니깐 정말 재미나네요. 흥미진진 합니다.

진짜 내가 주인공인 게임을 하는 느낌이랄까요? 

다른 RPG 게임에서 그냥 스쳐지나는 전투나 길, 던전, 심지어  NPC 얼굴까지도 하나 하나 

느낌이 새롭네요.

  산속에서 내맘대로 사슴을 따라가다니며 놀기도 했습니다.

   

  1시간짜리 풀 영상입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스카이림 VR 세계를 탐험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