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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드게임 후기

[보드 게임] 왕좌의 게임 2판 맛보기 (테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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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룰을 익히기 위해 맛보기로 테플을 해보았습니다.

저번에 3인플로 잠깐 하다 말았는데
이번엔 4인플로 해봤습니다

스타크, 바리테온, 라니스터, 그레이조이 4가문을 씁니다.

이번에는 2라운드까지 돌려봤습니다.
전투는 안해봤었는데 처음 해봤습니다.

라니스터 그레이조이 두가문이 붙어있어서 전투가 일어나기 쉽더군요.
바로 전쟁?을 일으켜 봤습니다.

확실히 전투를 하니까 게임의 재미가 확 살아나더군요

상대가 어느 명령을 쓸지 고민해서 부대에 명령을 내리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물론 혼자 다 조종한건 함정.. 각 가문으로 이입을 해서...)
마치 전장을 조종하는 사령관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하면 진짜 재밌을것 같더군요.
실제 사람들이랑 하면 외교, 정치가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혼자 치고나가면 다굴당할 것 같아요.

그리고 웨스테로스 이것도 아주 게임을 재밌게 만들더군요.
예를 들어 2라운드에서는 방어 명령을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레이조이가 더 쎈 병력으로 라니스터를 공격갈 예정이었죠. 라니스터는 알면서도 방어를 할 수 없어서 당했습니다.

그리고 웨스테로스 첫번째 카드로 영향력, 영지, 전령 토큰을 경매했는데 이 과정에서 파워토큰을 모든 가문이 많이 날렸습니다.
그런데 3번째 웨스테로스가 와이들링 공격이 나와버려서  패배를 하게 되더군요.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재밌더군요.

그런데 3인플에서는 아래쪽 맵(중립 세력들)에 아예 못가게 되어있는데
4인플은 갈 수 있어서 바리테온이 그쪽으로 성을 쓸어버리면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3인플때처럼 아래쪽 맵은 막아버리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더 치열하구요


음 이 게임은 6인플 베스트라는데..
돌릴 수 있을 날이 올까요..? ㅎㅎ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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