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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드게임 개봉기

[보드 게임] 여의도 정글 개봉기 - 이제 정치 이야기 게임으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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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치에 관한 게임이 있으면 재밌겠다라고 항상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분들이 의기투합하셔서 손수 만드셨더군요!

아무래도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테마가 아닐까 싶네요. 최근의 이슈들을 담아낸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택배가 왔는데 상자가 생각보다 되게 작더라구요
크기가 러브레터 카드보다 작네요 ㅎㅎ
카드로만 이루어져있고 작아서 들고 다니기 편하갰어요





액션카드 설명서가 있네요

상자를 열었더니 간단한 설명서와
카드들이 나오네요 꽤 많습니다.

카드 재질이 플라스틱? 같습니다.
그 종이가 아닌 맨들맨들한거 말이죠 ㅎㅎ
근데 힘을 주면 잘 휘어질거 같네요
조심해서 다뤄야겠어요

정당카드입니다.
익숙한 색깔과 익숙한 이름들이 있네요


유권자 카드들입니다.
지역, 연령층, 정치성향별로 나누어져있어요
혹시 몰라서 다 세어봤는데 개수가 맞더군요

액션카드들입니다.
주로 상대를 방해하거나 유권자를 뺏어오거나 하는 카드가 많은 것 같아요.



게임 룰은 간단합니다.
정당을 고르고
카드를 나눠받습니다.
 자기 차례에 카드를 두장 더 받고
유권자를 내려놓거나 액션카드를 실행합니다.
자기 정당에 맞는 유권자카드 8장을 모아 내려놓으면 이깁니다.


이런식으로 유권자 카드를 내려놓습니다.
자기 지지자가 아니더라도 내려놓을 수 있는데
헷깔리니 위처럼 따로 놓습니다.


액션카드들 입니다.
상대카드를 못뽑게하는 걸 누가 민주당에게 쓴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테스트 플레이 해보았는데,
상당히 인터액션이 강한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액션카드들이 상대를 방해하거나 유권자를 뺏어오거나 하는 식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실제 정치도 그런걸까요? 네거티브 ? 상대를 깎아야 사는...

실제랑 비슷하게 경상도랑 보수 유권자 카드가 좀더 많은 느낌입니다. 실제로도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수당이 유리한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더라구요. 집중 견제를 당하기 때문에...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테마네요
친구들과 정치얘기하면 시간가는줄 모르는데,
이제 게임으로도 할 수 있다니 기대가 되네요

많은 드립들 기대합니다.
얼른 해보고 싶네요~

이제 정치이야기 게임으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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