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은 초기 냉전이 끝난 후 상태입니다.
미국이 앞서고 있군요.
혼자서 황혼의 투쟁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룰 헷깔리는 것도 찾아보면서 하느라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더군요.
후기 냉전 들어가기 전까지만 했는데, 몇 시간 걸린 것 같습니다.
카드들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읽느라 시간이 더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한 턴에 8장 혹은 9장을 주는데,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이득일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되더군요.
점수를 대체 어떻게 내고, 어떻게 해야 유리한지 감이 안왔는데,
플레이를 한 번 해보니 감이 옵니다.
지역별로 전장 국가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늘려서 조종 국가를 많이 만드는게 중요하더군요.
특히, 점수를 얻기 위해서 승점카드를 사용해야 되는데, 그 턴에 어떤 지역의 승점카드가 들어오면
그 지역에서 최대한 점수를 많이 얻기 위한 플레이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승점 카드는 턴에 꼭 사용해야되는데, 상대방 점수도 같이 계산하기 때문에,
승점 카드를 쓰기전에 자기에게 유리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물론 상대가 어떤 지역에 승점을 계산하려 하는 것 같으면, 견제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데프콘 수치를 올리면서, 유럽이나 아시아, 중동에 쿠데타나 재조종을 하지 못하게
견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중기가 끝난 후의 모습입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소련의 땅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승점도 앞서있군요.
소련 카드 중에 영향력을 뿌리는게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플레이 해보니, 플레이 시간이 왜 긴지 알겠더군요.
그렇지만,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들어서 절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혼자해도 재밌는데, 나중에 친구와 플레이를 해보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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