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코드네임 듀엣, 쇼텐토텐 2인플 후기

 

코드네임 듀엣과 쇼텐토텐을 해보았습니다.

 

서로 문제를 번갈아가면서 내면 되고, 맞추면 됩니다. 참쉽죠?

틀리면 시민토큰을 뒤집어서 표시합니다. 토큰에 화살표 표시가 있는데 틀린사람쪽으로 표시합니다.

반대편에는 이 단어가 정답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9턴동안 번갈아가며 문제를 내고 맞추고 

턴을 다 소모하면 마지막으로 서든데스 기회를 줍니다.

이 때 하나도 틀림없이 모두 맞추면 성공,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실패입니다.

기본 코드네임과 달리 암살자가 3개나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써야하더군요.

조금만 잘못내면 암살자에 걸려 게임이 터졌습니다. 

4~5판 연속 실패를 한 것 같네요. 그리고 어떻게든 2개 이상 엮어서 내야 나중에 힘들지 않더군요,

 

처음으로 모두 성공했을 때의 순간입니다!

한 번 틀리고 모두 맞추었네요. 코드네임을 두명이서도 할 수 있게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냈다니 놀랍네요.

문제를 내고 맞추는 재미를 살리면서도 목표를 이루기 쉽지 않아 긴장감이 있네요

재밌었습니다.  이제 코드네임이 생각날 때 둘이서도 할 수 있겠네요!

 

 

이것도 2인용 게임입니다. 바로 쇼텐토텐입니다.

간단한 카드게임에 땅따먹기? 게임이죠.

사실 어떻게 해야 잘하고 이기는지를 몰랐는데, 몇 번하다보니까 알것 같기도하고 아리쏭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해주는 것 같네요.

카드 카운팅하고 상대꺼를 끊어먹는 맛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