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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드게임 개봉기

[보드 게임] 팬데믹 레거시 개봉기 (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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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레거시 시즌 1 

블루로 구매하였습니다.

레드버전이랑 내용은 같다고 합니다.


한 번 즐기면 끝나는 방식이라서

고민했었는데,  최소 12게임 이상 해야 한다고,

한 게임을 그만큼 할 일이 있겠냐는 누군가의 말에

바로 지르게 되었습니다.

한 번 하는 만큼 커다란 재미를 준다고 합니다.


또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아서요.


박스가 꽤 크네요



박스 뒷면입니다.

뭔가 전염병이 퍼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전염병 주식회사라는 게임도 생각나네요

다른점은 전염병 주식회사는 전염병을 퍼뜨리는게 목적이라면

이 게임은 전염병을 치료하는게 목적입니다.


전염병 주식회사에서 치료약을 만들던 적들을 

플레이하는게 되는 거네요.



상자를 열었더니

일급비밀 문서가 나옵니다.

열면 안될거 같아서 그대로 뒀습니다.




일급비밀 문서를 열었습니다.

하얀 종이에 뭐라고 적혀있네요.




게임 내 지시가 있기전까지비밀문서를 뜯지말고 

보관함도 열지 말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다보니

스포에 민감합니다.


사실 이 게임 정보를 찾아보면

다 스포주의라고 되있어서

글을 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해서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음 이건 룰북이네요.

제 취미중 하나가 룰북 읽기가 된 것 같습니다.

벌써 수많은 룰북을 읽고

섭렵한 것 같네요.


그래도 새로운 걸 읽을 때마다 재밌어요





룰북을 펴보았습니다.

설명이 많네요.



넘기다 보면

스티커를 붙이는 자리가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규칙들이 추가되어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회용이군요!

심지어 카드를 찢으라고 적혀있는 것도 있습니다.. ㅎㄷㄷ




여기저기 규칙 스티커를 붙이는게 있네요.

룰이 추가 되나 봅니다.





룰북 밑에

스티커가 들어있네요.




스티커 입니다.

이걸 보드판에 붙이거나

캐릭터 카드에 붙이거나 해야합니다.



스티커를 꺼냈더니 보드판이랑

카드들이 나오네요.

하니씩 살펴보겠습니다.



이건 캐릭터 카드 더미 같군요.

의무병 출신이라 그런지

위생병 캐릭터가 반갑네요.




까보았더니 

5개 캐릭터가 있습니다.

각각 능력들이 다르네요

심지어 생일도 있습니다. 

디테일 하네요.


그리고 옆에 스티커를 붙이는 자리도 있습니다.

이름을 적는 자리도 있는데,

이름을 지어주라고 하네요.




캐릭터카드 뒷면입니다.

근무 기록을 적게 되있네요

몇 월달에 누가 플레이 했는지 등등을 적게 되있습니다.





문구부터 섬뜩한 이 카드는 레거시 카드라고 합니다.

게임 진행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카드라고 합니다 (스토리 등등)

아직 게임을 할게 아니라서

뜯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절대 섞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카드를 가져올 때도 순서대로 해야한다고 합니다.



레거시 카드 뒷면입니다.

경고 문구가 눈에 띄네요.




감염 카드입니다.

도시 별로 되어있습니다.

이 카드를 까면

그 도시에 병이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감염카드 뒷면입니다.

역시 전염병 주식회사가 생각나네요.



다른 카드 더미입니다.

여기에 나머지 카드들이 한꺼번에 있습니다.

(행동 카드, 플레이어 카드 등등)



뒷면입니다.



행동 카드 입니다.

말그대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참고 할 수 있게 요약해놓은 카드입니다.

보면서 플레이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도시 카드들입니다.

이 카드를 써서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시민 카드들입니다.

캐릭터 카드가 도중에 사망할 수 있는데,

그 때 그 카드를 찢고 (ㄷㄷㄷ)

더 이상 캐릭터 카드가 없으면

시민 카드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전염 카드입니다.

게임을 한 번 해보니

이 카드가 아주 무서운 카드 더군요.

이 카드가 나오면

말그대로 병이 마구마구 전염됩니다. 




지원 카드입니다.

각 달을 플레이할 때

지원받는 자금 수에 따라

카드를 그 수만큼 넣어서 플레이 한다고 합니다.

상의해서 카드를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레거시에서 새로 추가된 것이라

아직 안해봤습니다.




질병 큐브와 연구소

각종 마커, 그리고 캐릭터 말들입니다.




음,, 뭐랄까

비밀 상자들인데, 지시가 있을 때만 열어보는 겁니다.

그래서 가만히 모셔두었습니다.




보드 판을 펼쳐 보았습니다.

꽤 크네요

황혼의 투쟁보다 살짝 작은 느낌이려나

비슷한 것 같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예전 팬데믹 게임을 한 번도 안해봤는데,

팬데믹을 안해본 사람은 룰 익히기 위해

몸풀기 게임을 해보라고 되어있네요.


저 위에 규칙들을 다 빼고

플레이하면 아마 본판(레거시 아닌)과 같다고 합니다.

몸풀기로 두어번 플레이 해보고

레거시 모드로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몸풀기로 한 번 해보았습니다.

스티커 이런거 붙이는거 하나 없이

그냥 플레이 할 수있어요.


캐릭터 3개를 잡고 플레이 했습니다.

치료약 4개를 다 개발하면 승리합니다.


실패 조건은 질병 큐브를 써야하는 상황에서

더이상 해당 질병 큐브가 없거나

확산 마커가 8이 되거나

플레이어 카드 더미에서 

가져올 수 있는 카드가 2장 미만일 때입니다.


처음에 뭘 해야할지 몰라서 헤맸네요.



그렇게 게임이 터져버렸다고 합니다..

빨간약 하나를 개발했지만

확산 마커가 8이 되어서 

실패했습니다.





왼쪽에 초록색 마크가 확산마크인데

8이 되어서 끝나버렸네요.


사실 한판 더 돌렸는데,

초기에 질병 퍼뜨리고 시작할 때

옆에 붙은 도시가 많아져서

금방 확산 확산 되서 

엄청 빨리 게임오버가 됬습니다. ㄷㄷㄷ

어렵네요


몸풀기로

레거시가 아닌 그냥 팬데믹만 돌렸는데도

신선하고 재밌네요.


이런 협력 게임은 처음이라

더 그런가봐요


테마도 좋은 것 같고,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친구들이랑 얼른 같이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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