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us 프로토콜 사용해보기 -코인 담보 대출로 코인 수익 극대화 하기 - 설명편
오늘은 코인 담보 대출플랫폼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인 생태계에서 대출 플랫폼은 코인을 담보로 대출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시중 은행처럼 신용을 담보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코인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AAVE, Compound, Venus 등 여러 대출 플랫폼이 있는데, 큰 틀은 다 비슷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바이낸스 체인의 Venus 프로토콜을 이용해보겠습니다.
Venus 프로토콜의 Dashboard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출플랫폼은 위와 같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코인별로 Supply APY와 Borrow APY가 있는데, 실시간 APY 이며, 유저들의 예치,대출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달라집니다.
Supply APY는 내 코인을 예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율이며, Borrow APY는 코인을 빌렸을 때 갚아야하는 이율입니다.
- 상승장 전략-
| 1. Link(체인링크)를 Venus 프로토콜에 예치한다. 2. Link를 담보로 USDT를 대출한다. 3. USDT로 xxx 코인을 산다. . . . 4. xxx 코인이 5배 오른다. 5. xxx 코인을 팔아 USDT를 갚는다. |
주로 상승장에서 쓰는 전략인데요.
위와 같은 경우, Link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코인을 사고 싶을 때.
즉, Link를 팔기 싫은데, 여유자금은 없고, 또 다른 코인을 사고 싶을 때. 실행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전문용어로 레버리지라고도 하죠.
반대로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이 있습니다.
-하락장 전략-
| 1. USDT를 Venus 프로토콜에 예치한다. 2. USDT를 담보로 Link를 대출한다. 3. Link를 현재 가격에 판다. (USDT 확보) . . . 4. Link 가격이 반토막 난다. 5. Link를 빌린 수량만큼 다시 산다. (가격이 반토막 났기 때문에 절반의 USDT만 필요) 6. Link를 갚는다. 남은 USDT는 나의 것. (수익) |
위처럼 하면 Venus 프로토콜로 코인 공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두 전략은 대출플랫폼의 기본적인 전략들이고, 이 전략들 외에도, 런치패드에 대출 코인으로 참여한다던지, 다른 이율 높은 디파이에 코인 대출해서 참여하는 등 여러가지 전략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내가 예측한 방향과 반대로 갈 경우 (상승장 전략 실행 한 뒤 하락할 경우)
담보가 청산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예치한 코인을 찾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공하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만큼 리스크가 큰 것이지요.
이제 상승장 예시를 하는 방법을 보여드릴텐데요.
다음 글에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02.14 - [코인 투자] - Venus 프로토콜 사용해보기 -코인 담보 대출로 코인 수익 극대화 하기 - 따라하기 - feat. 부리또 월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