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드게임 후기

[보드 게임] 7월 27~28일 파티파티 게임 후기(가짜예술가 뉴욕에 가다, 인사이더, 딕싯, 하나비, 가우스 전자)

두부 킹 2018. 8. 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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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요일에

오랜만에 많은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6명이서 파티파티하게 

그리고 해보고 싶었던 신작들을 해보았습니다.


1.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게임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마피아 게임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출제자랑 가짜 예술가가 같은 편이라지만

하다보면 그런건 잊고

그려지는 그림을 보며 빵빵 터지는 게임이었습니다.


가짜 예술가가 되면 머리가 하얘져서 

금방 들키는 기분..?


출제자랑 가짜 예술가가 같은 편인 이유를 알겠더군요.

문제를 아주 쉽게 내서 (상위 카테고리도 쉽게, 또는 범위를 좁게)

가짜 예술가가 정답이 뭔지 맞추도록 해야하나 봅니다.



2. 인사이더


역시 오잉크 게임이고, 간단한 마피아? 게임입니다.

스무고개와 마피아를 섞어 놓았는데,

생각보다 게임이 엄청 스피디 하게 진행되더군요.

모래시계를 뒤집는데 이게 한 5분정도 되는 것 같아요.


한번 인사이더가 되었는데,

정답을 유도하면서 범인이 아닌척 빠져나갔습니다.

이맛에 게임하나 싶더군요 ㅎㅎ

재밌었습니다.


3. 딕싯

6명 꽉채워서 딕싯은 첨해보는데,

사실 딕싯을 접대용으로 맨날 해서

이제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6명이서 하니까 또 다르더군요.


처음하는 사람도 있고 몇번 해본 사람

반반이었는데, 아주 재밌었습니다.

친한사람들 끼리 해서 더그런가봐요

6명이 다 보니 쉽게 내도

한두명은 다른걸 찍게되는..


그리고 여기서 꼴찌하면 정말 공감능력 없는 사람이 되는 부담감이..

어쨋든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6명이서는 딕싯!

기억해놔야겠습니다.







다음날 2명이가고 1명이 새로와서

5인팟으로 게임을 돌렸어요.


4. 하나비

최근에 하나비를 많이 돌리게 되는군요.

하지만 만점받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아직까지 최고점은 21점!


5인 꽉채워서는 처음 돌려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마니 숫자를 짤라먹기도 하고

점수가 낮았는데

점점 서로 익숙해지면서

잘 되더군요.


결국 마지막에 21점을 얻고 끝났습니다.

만점은 언제 받아보죠?


하나비 재밌습니다.



5. 가우스 전자


아임더보스의 리테마 버전인 가우스전자를 돌려보았습니다.

사실 룰숙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돌리게 되어서.. 

룰 빼먹은거도 있고, 같이 하는사람들에게 미안하네요 (하지만 모른다는ㅇ..!)

이제 다시는 미리 룰 숙지 하지 않은 게임은 하지 않기로~!


5명이서 무슨게임을 할까하다가

가우스 전자를 한번도 못해봐서

순전 제 욕심으로 돌려보았습니다.




아임더보스의 명성답게

협상에 딴지에 딴지에 협상에

뭐 그런.. 게임이더군요

사람이 많고, 재미는 있었는데

뭔가 한없이 딴지를 걸 수 있고

좀 늘어지는 느낌?


룰을 빠뜨린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웃고 떠들고

말빨 게임이라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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