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PS vita

[PS vita]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후기

728x90
반응형


예전에 PS vita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데모를 받아서 한적이있었는데,

제 취향에 딱 맞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데모가 챕터 1이 통째로 있는 것이라 해서

살거면 데모 하지말고 바로 사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PS vita 버전으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를 질렀습니다.


게임은 마인크래프트 처럼 자원을 캐고

만드는 형식입니다. 블록 형식으로 다 되어있죠.

그리고 스토리 모드를 하면

챕터마다 퀘스트를 해결해나가면서

무언가를 만들거나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입니다.


마을을 떠나 자원을 찾으러 갈때면

모험을 하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길을 새로 만들거나

임시 거처를 만들면서 하는 등이 말이죠.


그리고 몬스터들이 마을에 쳐들어올 때는 디펜스 게임 느낌도 납니다.

마을 사람들이 끊임없이 주인공에게 뭔가를 시키는데요.

주인공이 정말 호구가 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또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좋아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잠깐 뿌듯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인데 마을 둘레를 깊이 파놓아서 

다리로만 넘어올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생각보다 효용성이 좋더군요.

옛날 성 둘레를 물로 만들어 놓은 것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블록은 깨는 몬스터가 오면 마을 바닥들을 다 갈아 엎버버린다는 것은 함정입니다. 



이렇게 마을 둘레를 호처럼 만들었습니다.

게임시간으로 이틀 ~ 삼일 정도 걸리지만

저도 모르게 만들게 되네요



챕터 2의 컨셉은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아픈 사람들을 업어와서 침대에 뉘여줬더니

뭘 자꾸 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것도 다양합니다. 생선구이에, 물에,

감자튀김(?) 까지

아무리 게임이지만,,좀 너무 하더군요. (아프면 다야!)



이렇게 석탄같은게 있으면 계속 파들어갑니다.

뭔가 시원하게 긁어내는 느낌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