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게임] 워터게이트 개봉기

라이트 황투라고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워터게이트가 드디어 한글판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아주 작더라구요.

박스가 작고 가벼워서 마음에 드네요.

 

박스 뒷면입니다.

2인 전용 게임이고 시간은 30~4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황혼의 투쟁이 처음하면 3~4시간 걸렸던 것을 생각하면 아주 가볍군요

 

박스를 개봉하였습니다.

펀칭 타일들이 보이네요

 

펀칭할게 두장 있습니다.

이것은 설명서인가요

 

설명서이군요.

2명이 즐기는 카드 게임!

뒷부분에 게임의 테마인 워터 게이트 사건의 실제 내용이 몇 페이지에 걸쳐 적혀있는데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실제 룰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밑에는 게임판이 있습니다.

 

게임판을 펄쳐보았습니다. 박스가 작은만큼 게임판도 크지 않습니다.

가운데 사진이 닉슨 대통령 사진입니다.

 

밑에는 토큰과 주머니 그리고 카드가 있습니다.

 

닉슨의 승리조건 카드와 라운드 종료 요약표, 그리고 주도권 카드입니다.

 

카드들입니다.

사이즈가 보통 카드게임 카드보다 큽니다.

흔치 않은 크기의 카드라 프로텍트 하실분들은 사이즈를 잘 체크해야할 것 같습니다.

 

귀니?와 테플을 해보았습니다.

카드게임은 원래상대 카드를 몰라야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혼자 테플을 불가능하지만 모른척하고 해보았습니다.

 

닉슨 대통령은 빨간색 토큰을 5개를 가져오거나 빨간색 토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버티면 이기고 기자들은 가운데 게임판에 증인 2명과 닉슨대통령을 증거토큰으로 이으면 이깁니다.

검은색으로 뒤집어져 있는 증거토큰은 닉슨이 놓은 것이며 막힌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렇게 증거토큰을 닉슨대통령과 이으면 됩니다.

 

기자가 이긴 모습입니다.

좌우에 증인 두명과 닉슨대통령이 증거토큰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음날 귀니와 한번더 플레이 했습니다.

이번엔 간발의 차이로 닉슨대통령이 빨간토큰 5개를 모아 승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