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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PS4

강남 VR 플러스 방문 후기 - 프로젝트 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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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에 VR 방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PS VR 소식이 있었고, PS4와 레이싱 게임 매니아인 저에게 설레는 소식이었습니다.

레이싱 게임을 좋아해서 VR로 하면 어떨지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여기에 프로젝트 카스를 VR로 체험할 수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아직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태라서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남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데 찾아가기는 쉬웠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오른쪽은 카페이고 왼쪽이 체험장입니다.

카페도 가격이 괜찮았습니다. 체험도 하고 커피 한 잔도 하면 일석이조 일 것 같습니다.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는데,

저의 목적인 프로젝트 카스도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카스 즐길 수 있는 시트인데,

게임 속 차량 움직임을 실제로 느끼게 해줍니다.

최근에 이런 장비들을 지나가다 보았는데,

이건 그런 것보단 작은 장비입니다.












그런데 프로젝트 카스 하는 쪽은

VR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물어보니까 사람들이 멀미하고 어지럼을 많이 느껴서

지금은 VR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쉬웠습니다.


어쨋든 프카를 즐겨본 감상은

시트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앞으로 움직여

관성을 느끼게 하는 것 같은데,

저기 있는 페달이 너무 구려서 그런지

(브레이크가 너무 가벼웠습니다)

뭔가 실차 느낌을 받으려다만 느낌이 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차량이 휙휙 돌고 해서,

꼴찌를 하고 그랬는데

저는 평소 하던 것처럼 해서

압도적으로 1등을 해버렸습니다.

3개 모니터는 정말 부러웠습니다.





옆에 있는 VR 체험 방입니다.

왼쪽은 오큘러스 꺼인데 게임 속에 실제 있는 것처럼 구현된게 아니라,

그냥 VR에 게임화면을 보여주게 되있었습니다.

사실 VR은 그럼 디스플레이하는 용도로만 되어서 의미가 없습니다.


오른쪽 방은 Vibe인데 얘는 총쏘는 게임인데,

실제로 가상 현실에 있는 것처럼보는 방향에 따라 게임화면이 바뀌게 되있었습니다.


위 두개는 체험해보지는 않았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롤러코스터를 오큘러스로 체험해 볼 수 있는게 있었습니다.

그것도 시트가 움직이는 것이었는데,

앞에서 바람도 나오고 해서 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신기해서 좌우로 막 둘러보고 했는데, 갑자기 어지러웠습니다.

그러더니 끝나고도 멀미가 한동안 갔습니다.

VR은 역시 아직까지 한계가 있는 것일까요?

VR의 예상되는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어지럼인데 이걸 잘 해결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힘들 것 같았습니다.


제가 멀미를 잘 하는 편이라 더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이 정도면 PS VR이 나와도 나중에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큘러스 VR은 PC판 더트랠리나 유로트럭도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백만원이 넘어 갑니다.

그래서 5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PS VR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클럽이 PS VR용으로 개발되어 나왔다고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나중에 PS VR도 시연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서 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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